지금 당신이 참을 수 없는 건 무엇 인가요.
연속으로 찍힌 애인의 부재중 전화? 아니면 상사의 끝없는 잔소리?
아니 아니, 전부 다 아니죠, 적재적소의 순간, 필요한 어떤 것이 없을 때 일거예요.
배달의 민족 CF는 이러한 소비자의 심리를 재미있는 영상과 구성으로 나타내고 있어요.
배가 고픈데 밥이 없을 때, 치킨이 먹고 싶어 오리배가 치킨으로 보일 때 등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연출을 통해 배달의 민족 특유의 유쾌하고
신속한 브랜드 이미지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어요.
총 4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이 CF는 유쾌한 상상을 단순하지만 명료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펜으로 그린 듯한 이미지를
활용해 실물의 영상보다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고요. 귀여운 반전을 사용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화면에 나타나는 배달의 민족의 브랜드 네임입니다.
특별한 꾸밈없이 브랜드 자체만을 보여주는 단순 명료함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네요.
도브투래빗의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CF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