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아티스트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의 생각을, 나아가 그들이 바라보는 이 시대의 모습을 새로운 방식으로 읽어낼 수 있는 또 하나의
통로입니다. 서울 안국동 아라리오 인 스페이스 그리고 제주 탑동 바이크샵에서도 헬로! 아티스트 공간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안국동에서는 프로젝트 마지막날에 네이버 ON STAGE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연기획 및 진행을 하였습니다.
헬로!아티스트는 온라인에서의 소개를 넘어 젊은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방안으로 매년 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강서경, 김상진, 백현주, 장종완 4명의 작가가 전시회에 서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이번 전시의 초점은 작품간의 긍정적인 조화를 통해 대중과 공감/소통하는데에 있습니다.
창조하는 자, 그리고 공감하는 자'는 창조하는 예술가와 공감하는 대중을 비유합니다.
동시대의 모습을 새로운 방식으로 읽어내는 예술가와 함께 공감하는 자가 있어야 비로소 예술이 된다는 의미를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공간구성 및 배치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보는 즐거움’과 선우정아의 공연을 기획하여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강서경작가님과 김상진작가님은 불완전하고 모순과 충돌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저마다의 방식을 작품에 담았고, 장종완작가님은 저마다 꿈꾸는 이상향 속에 내재한 현실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백현주작가님은 동시대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기억과 감성이 구축되는 방식을 탐구하며 세상에 말을 겁니다.
도브투래빗은 네 명의 작가의 작품에 대한 동선구성과 작품을 위한 구조물, 그리고 기브어웨이을 제작하여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10월24일 서울 안국동,
아라리오 인 스페이스에서 네이버 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온스테이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우정아 축하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아라리오 인 스페이 스 중정에서 초대된 분들을 모시고 가수들이 좋아하는 가수라고들 많이 이야기할 만큼 느낌있는 선우정아와의 콜라보 공연이 있었습니다.
도브투래빗은 공연의 기획 및 진행을 맡아 깊어가는 가을밤에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