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O는 2009년 캠페인 메인 카피를 ‘Find Your Fit’으로 정하고 남성의 핏을 나타내도록 하였다. STCO 웹 사이트는 20~30대 중반의 보다 폭 넓은
연령대로 잡고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모델들을 사용하여 보다 직관적인 이미지를 사용함으로서 한정된 연령층의 브랜드라는 장벽을 허물고 타 의류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주력했습니다.
STCO는 웹사이트 인트로에 매년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좀 더 친숙하고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Find Your Fit’을 컨셉으로 잡으면서 다양한 핏을 보여주기 위해 서로 다른 체형의 일반 모델들이 옷을 갈아 입는 영상으로 제작했고
또, 체형과 코디를 매치하는 게임을 메인에 노출하고, 패션지를 나타내는 사이트 구성으로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고 한권의 책을 보는 느낌을 나타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코디룸은 체형별로 옷을 직접 코디해서 입혀볼 수 있는 공간을 나타냈습니다. 즉, 셔츠, 타이, 아우터를 사용자가 직접 코디를 할 수 있게
가상체험공간을 만들었습니다.
2009 STCO 웹 사이트는 한 권의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패션 정보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오프라인 매거진을 보는 익숙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패션 매거진 레이아웃을 차용했습니다. STCO는 제품의 질을 비즈니스 상황에 적합하도록 해서, 합리적인 기능과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했지요.
코디 비타민의 경우 포털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태그 형식을 도입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한 코디 노하우 및 팁을 알려줍니다.
‘Coordi room’은 제품을 직접 코디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Find your fit’은 체형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웹 사이트의 룩앤필은 ‘로맨틱, 전통적, 단순함’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메인 색상은 블랙과 레드, 정열적이면서도 정돈된 남성의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온라인 캠페인을 위한 홍보영상뿐만 아니라 플래시 리아 기반의 콘텐츠 코디룸, 플래시 플렉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 시켰습니다. 컨텐츠 표현에 있어서도 레이아웃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형식의 디자인 표현기법을 활용하여, 딱딱한 브랜드 이미지가 아닌 다이나믹한 체험과 재미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